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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공부 어플 1년간 꾸준히 사용하기 프로젝트 두 번째는
AI가 떠먹여 주는 영어회화 앱 플랭(Plang) 이다

이것도 듀오링고처럼 50일 달성 기념으로 포스팅 준비했다죠
연속 학습 보호막 없이 달성한 거 보이시나요 뿌듯 🤓
근데 방금 알았는데 캘린더에서 구슬 누르면
그날 그날 내가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이런 숨겨진 기능이 있었다니

플랭도 듀오링고처럼 바탕화면에 위젯을 설치할 수 있다
부엉이랑 다르게 귀여운 애벌레 같은 캐릭터가 응원해 준다
얘는 화는 잘 안 내고 놀라거나 삐지기만 함
근데 얘는 이름이 뭐예요 선생님덜 공홈에 정보가 없네 

요금제

플랭은 듀오링고와 달리 무료 버전은 없다
무료 체험만 가능한데 써보니 괜찮아서 구독을 하기로 결정했다
요금제는 프리미엄과 부스트로 나뉜다
프리미엄은 나 혼자 또는 파티를 모아 저렴하게 사용 가능한 기본 버전이고,
부스트는 정교한 개인화를 위한 워밍업 테스트+더 좋은 AI 모델을 갖춘 모델이다

요금제 월 구독 연 구독 쉐어 여부
프리미엄 29,000
- 2인 쉐어시 6,459원
- 4인 쉐어시 6,021원
99,000
- 2인 쉐어시 77,500
- 4인 쉐어시 72,250
가능(2인 또는 4인)
부스트 69,000 239,000 불가

플랭 프리미엄 파티로 2인 또는 4인 파티를 모으면
1인당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월 6000원대로 확 낮아진다

사실 그간 회돈내산 내돈내산으로 스픽, 케이크, 튜터링 같이
다른 영어회화나 전화영어 앱들도 써봤었는데
나한테 제일 잘 맞는다고 생각해 플랭을 고르게 되었다
(아래는 제 성향에 따른 개인적인 의견임니다)

스픽은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따라 해야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오래 걸려 큰 부담이었고,
케이크는 영상은 재밌어서 계속 보기는 하는데
따라 말하기나 이런 부분은 강제성이 덜해서 공부한다는 느낌이 덜했다
튜터링은 글로벌 튜터들과 주로 대화했는데
튜터마다 편차가 크기도 하고 잘하고 인기 있는 튜터랑은 자주 대화하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대화가 매번 리셋되는 느낌이라 초반에 스몰톡 하는 시간도 있어
쓰는 영어만 쓰게 되고 영어가 성장한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플랭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내 여유 시간에 따라 공부할 콘텐츠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는 거였다.
가볍게, 여유롭게, 적당하게, 열심히, 열정적으로 5개 단계 중 고를 수도 있고
내가 하고 싶은 학습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학습 내용은 구성은 아래와 같다.
1) 영상 속 문장을 공부하는 맞춤 문장 트레이닝,
2) 내가 부족한 발음을 코칭해 주는 AI 발음 코치,
3) 질문 1개에 대답하는 데일리 프리토킹,
4) 질문 5개 정도에 대답하는 AI 라이브챗

학습 내용 1 : 맞춤 문장 트레이닝

짧은 드라마나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중간에 표현 하나를 공부하는 기능이다
맨 처음에는 영상 중간에 들어갈 문장을 직접 영작해야 한다
그 후에 AI가 내 문장의 뜻과 뉘앙스가 적정한지를 원 문장과 비교해서 설명해 준다

영작하다 보면 내가 비슷한 표현만 자꾸 사용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더라
근데 플랭에서는 같은 표현을 마스터할(외울) 때까지
여러 방법으로 복습시켜 주니까 조금이라도 표현력이 느는 기분이다

게다가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은
AI 코칭이라고 해서 실생활에서 어떤 식으로 사용되는지도 자세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문장에 다시 나올 때마다 복습해 볼 수도 있음

가끔씩 내가 부족한 부분을 분석해서 새로운 커리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그럼 트레이닝 코스에 추가해서 또 문장을 추천받아 연습하면 된다
이렇게 다양하게 트레이닝 받아볼 수 있다죠
저 동그라미 표현 누르면 강의도 볼 수 있고(이건 안 해봄)
표현과 관련해 내가 학습한 문장들도 모아두었다
보면서 랜덤으로 다시 복습도 가능함

학습 내용 2 : AI 발음 코치

문장을 말할 때마다 내 발음을 AI가 평가해 준다
단어별로 정확히 발음했는지 %가 나오고,
성우 발음과 내 실제 발음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으며 비교도 할 수 있다
나는 얼마 전 영어발음 테스트에서 코리안 100%가 나온 토종 한국인인데
이렇게 발음도 조금씩 교정받을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이렇게 발음하는 법을 우선 강의로 알려주고,
그다음에 단어와 연습문장으로 발음을 하나하나 연습하고 평가받을 수 있다

처음 발음 코치 했을 때 완전 간장공장콩장장 재질이라 놀랐다
말하다가 내 발음이 너무 웃겨서 현타오기도 했음,,,ㅠ

학습 내용 3&4 : 데일리 프리토킹과 AI 라이브챗

데일리 프리토킹과 AI 라이브챗은 진행방식 자체는 비슷하다
친구와의 대화나 잡 인터뷰 같은 상황을 가정하고 질문에 답을 하는 형태인데
AI 라이브챗은 질문 개수가 5개 정도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긴 대화를 하는 형태라면
데일리 프리토킹은 질문이 하나라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주제는 내 선호도를 반영해 선정되고
혹시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내키지 않는 주제가 나온다면
학습 전에 변경도 가능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AI가 제약이 있다 보니
너무 길게 말하면 내가 말한 내용의 뒷부분이 잘린다는 점
그리고 간혹 AI가 내 의도를 잘못 해석해
피드백을 엉뚱한 문장으로 제시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건 AI가 계속 개선될 테니 일단은 꾸준히 써보려고 한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은 직접 말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타자를 쳐서 학습할 수 있게 해 두었는데
간혹 잘못 누르면 이렇게 아무것도 입력되지 않은 채로 넘어가버린다는 것...ㅠ

그리고 AI 라이브챗의 경우 모든 문장을 복습하는 게 아니라
내가 선택한 문장을 3개 정도만 나중에 복습시켜 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전체 복습하고 싶으면 복습칸 가서 화면 그냥 보기만 해야 댐
그냥 시스템에서 다 반복 복습하게 해 줘요 보고 있니 플랭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챌린지를 열어
계속해서 학습할 수 있게 동기 부여를 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또 내 스피킹 레벨이 쫌쫌따리로 계속 올라가는 걸 보는 재미도 있다
나는 지금 일상적인 주제의 대화를 영어로 할 수 있는 정도에 해당한다
다만 이제 정말정말 기초적인 일상 주제만 가능한,,,ㅋ
(참고로 저는 토익 스피킹 IH 150을 겨우 받은 인간입니다^^) 

내 스피킹 레벨에서 간단한 분석도 해줘서 재밌음
저는 아직 9단어 이상의 긴 문장은 구사하지 못한다네요ㅠ
누적학습 시간은 다른 이들에 비해 짧다
왜냐 보통은 가볍게로 많이 하거든요

레벨이 800 이상까지 있던데
일단은 +100 해서 650 정도까지 올리는 걸 목표로
또 꾸준히 해서 후기 가져오고자 한다

결론은 가볍게 영어회화 말하기 공부하고 싶으면 플랭 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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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세운 개인적인 목표가 하나 있는데
그건 언어 공부 어플 1년 동안 꾸준히 사용하기이다
그래서 가장 만만한 듀오링고를 다운로드하여 시작했는데
드디어 1차 목표(?)인 50일을 달성해 기념으로 포스팅하려 한다.

사실 저는 모두가 공인하는 귀차니즘 끝판왕이라죠
티니핑 테스트했는데 차나핑 나옴...
뭔지 몰라서 유튜브로 차나핑 소개영상 찾아봤는데
차나핑은 말끝마다 차나를 붙이고 다니면서
자기가 귀찮아서 사람들 재우고 다닌다,,,;;

암튼 듀오링고는 무료로도 사용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언어도 다양해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어플이다.
안 할까 봐 바탕화면에 위젯 설치해 뒀는데
부엉이 캐릭터가 은근 귀엽고 웃겨서 캡처해 뒀다
공부 안 하면 저렇게 울거나 화냄 

가끔 이런 모습일 때는 당황스럽긴 하다^^
부엉이 이름이 듀오라고 한다.
Duo Owl 이라는데? 오늘 처음 아랏네

이건 30일 달성하고 신나서 캡처했다 뿌듯

광고

무료로 사용하면 한 번씩 광고가 뜨는데
어떤 날은 광고가 엄청나게 길고... 또 다른 날은 짧다
불편할 정도는 아니라 그냥 광고 보면서 쓴다죠

이렇게 영상 형태로 자기네 구독형 요금제를 광고할 때도 있고
아주 짧은 이미지 또는 영상이 들어간 광고도 있다.

요금제 가격 및 기능 비교

말나온 김에 사용 가능한 요금제를 살펴보자
듀오링고는 슈퍼 / 맥스 두 가지로 나뉘고
혼자 사용하거나 패밀리 요금제로 최대 6명이서 나눠서 사용 가능하다
개인은 월 구독이 되지만 패밀리는 연간 구독만 가능한 듯?

요금제 월 구독 연 구독 인당 금액
Super (개인) 14,000 87,000 -
Super (패밀리) - 129,000 21,500
Max (개인) 28,000 174,000 -
Max (패밀리) - 255,000 42,500

무료와 슈퍼, 맥스의 차이가 궁금해지는데,
슈퍼와 맥스 모두 광고 없이 무제한으로 연습할 수 있고
맥스는 AI 캐릭터 릴리와 영상 통화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나는 기초 공부만 하면 되는지라 가끔 무료 체험만 해보는 중

  일반 슈퍼 맥스
학습 콘텐츠 O O O
무제한 하트 X (하루 5개) 무제한 무제한
광고 제거 X O O
스킬 연습 X O O
틀린 문제 복습 X O O
무료 도전 X (XP 소모) O O
영상 통화 X X O

수준 파악하기 : 점수와 CEFR 등급

듀오링고는 한 번에 최대 4개 과정을 공부할 수 있나 보더라
나는 영어, 스페인어,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를 공부하고 있다
스페인어를 중점적으로 공부하고
그다음에 시간 나면 영어를 추가적으로 하고 있다
스페인어 포인트? 경험치?인 XP만 투명하게 높은 거 보이시나요^^

듀오링고는 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점수와 CEFR 등급으로 알려준다.
CEFR(유럽연합 공통언어 표준등급)은 언어 능력을 설명해 주는 국제 공인 표준이라고 하는데
대충 아래와 같이 6개 등급으로 나누는 것 같다.
A1: 입문, A2: 초급, B1: 중급, B2: 중상급, C1: 고급, C2: 원어민 수준
이거 델레나 이런 유럽권 언어 시험에서 본 등급표 같은데?
아마 유럽연합 공통언어 표준이다 보니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 같네

어플에서는 0점에서 160점 사이의 점수를 CEFR 등급에 매칭해서 표시해 준다.
내 수준을 계량화된 수치로 바로 가늠해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어플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점수 CEFR 등급 설명
0-10 기초 A1 일상에서 필요에 따라 간단한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
10-20 초급 A1 일상에서 간단한 질문을 묻고 답할 수 있다
20-30 고급 A1 인내심을 갖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일상에서 약간의 대화를 할 수 있다
30-60 A2 일상적인 주제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다
60-80 초급 B1 여행할 때 발생하는 대부분의 상황을 자신감있게 처리할 수 있다
80-100 고급 B1 일상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상황을 자신감 있게 처리하고 생각을 설명할 수 있다
100-115 초급 B2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다
115-130 고급 B2 자신의 생각을 편안하게 표현할 수 있다. 해당 언어를 사용하여 일, 공부 등을 할 수 있다
130-160 C1~C2 일상생활에서 듣거나 읽는 내용을 모두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뉘앙스에 맞게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암턴 [영어]부터 살펴보자면 난 60점 초급 B1에 해당한다.
본투비 코리안답게 듣는 건 진짜 잘하는데 말하는 건...
듀오링고랑 병행해서 AI 영어 회화 어플인 플랭으로도 공부하고 있는데
주어 술어 호응 안 맞기나 관사 빼먹는 건 일상이라죠 ㅋ
알고는 있지만 말로는 잘 나오지 않는 기초적인 것들부터
다시 잡아보려고 듀오링고 영어 시작한 것도 있다
열심히 해서 115-130으로 진입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다음 [스페인어]도 살펴보자면 난 10점 초급 A1에 해당한다.
게으른 탓에 포스팅을 조금 늦게 했는데요
그 사이에 1점이 올라갔어요
사진 캡처가 중구난방인 점 이해점,,,

사실 나는 스페인어를 아주아주 조금 할 줄 안다
스페인 드라마나 노래를 좋아해서 대충 때려 맞추는 수준? ㅎㅎ
작년에 2달 동안 스페인 여행을 다니게 되었는데,
그전에 유튜브로 초급/중급 문장 100개 영상 급하게 돌려 보고...
그걸 기반으로 생존 스페인어로 여행다녔다^^7
하지만 동사 변화나 문법으로 넘어가면 눅우세요가 되길래
계속 공부하고 싶어서 듀오링고를 시작했다
목표는 100점 내외 만들고 델레나 플렉스 시험 보기다

포르투갈어는 거의 공부하지 않으니 스킵,,,

암턴 50일간 듀오링고를 꾸준히 사용해 보니 너무 좋다
하루에 5분 내외로 투자하면서 공부하고
오늘도 해냈다는 뿌듯함도 얻고 전반적으로 만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말하기 기능은
내가 조금 느리게 말하는 편인데
내 문장 말하기가 다 끝나기도 전에
얘가 인식을 다했다고 띠링 울리면서 넘어가려고 하는 점?
저 아직 말하는 중인데요ㅠ^ㅠ

여담인데 계속 꾸준히 성장할 회사 같아서 주식을 사보려고 했다
근데 320달러 너무 비싸요
52주 최저가 60달러였던 적도 있는 걸 보니
나만 성장성 있다고 생각한 게 아니었나 보다,,, 눙물
구독료 대신 아껴서 나중에 주식 1주 사볼까 한다
근데 얘네 배당금 주나? 요새 배당주에 맛들임

블로그 쓸 때마다 이것저것 목표를 내뱉고 있다
그건 모두 말해야 뭐라도 하기 때문...
말하면 사실될 일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이렇게 여기저기 말하고 조금이라도 하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이 한 분야를 오래 팠다는 거라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나는 1년 꾸준히 사용하기를 내세웠는데
듀오링고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은 나보다 더하길래 뽀려왔다
무려 연속 학습 50년 티셔츸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탐나는데 만들어서 팔아조요

출처 : 듀오링고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

마지막으로 나와 함께 50년을 함께 할 사람이 있다면,,,
내가 잘하고 있는지 감시하거나 서로 감시할 의사가 있다면,,,
팔로우해주세요 같이 해요 듀오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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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응시 후 2년이 되었습니다. 토익으로 고통받는 자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
이번에도 믿고 보는 산타 토익 하려고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근데 환급반 개념이 달라져 있었다.
포인트 제도가 생겨 일정 포인트까지 쌓고 그 이후에 초과되는 부분을 돌려주는 형태였다.
오 나쁘지 않은데? 공부한만큼 돌려받는 거네~
근데 조건을 읽다 보니 함정이 있더라?
돌려받으려면 상품 판매가의 30% 이상 쌓아야 하고, 후기 작성 등으로 얻을 수 있는 보너스 포인트까지 받으려면 15만 점이 넘어야 한다.
15만 점...? 하루에 출석해서 공부하는 걸로는 190점+알파가 쌓이는데, 30일 동안 매일 한대도 하루에 5천 점은 쌓아야 한다.
포인트 모으기가 꽤 까다로워 보이던데? 산타… 당신들 주기 싫으면 싫다고 말로 해요;;; 
짧고 굵게 공부하고 치워버리려는 나에게는 무리라고 판단, 그래서 쿨하게 환급은 포기하고 다른 상품을 알아보았다. 

알아보던 당시에는 상품 캡처해 둔 게 없다... 최근(올해 3월 기준) 올라와 있는 상품들을 보여드립니다.
사실 30일에 5~6만 원 가격대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30일 이용권에는 할인쿠폰이 안 먹히더라^_^

그래서 30% 할인쿠폰 적용 가능한 다른 상품들을 보다 보니, 아예 180일에 에어팟을 주는 상품이 있었다.

가격은 30만 9천 원인데, 쿠폰 최대 5만 원 적용하면 25만 9천 원.
에어팟 3세대 맥세이프 모델이 공홈 기준 26.9인데요? 그냥 새 에어팟 돈 주고 사는데 토익 공부도 시켜주는 기분?
에어팟이 필요 없는 분이라면 당* 혹은 중*나라에 판매해도 된다. 시세가 20~22만 원 사이였음.
그럼 거의 한 달에 1~2만 원으로 공부하는 사람 아니냐고요.
(는 이게 바로 나였음. 에어팟 결국 팔아서 5만 원 돈에 공부한 사람 함
토익 문제집 사고 강의 듣고 하면 5만원 훌쩍 넘지 않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산타가 더 이득이에요 아무도 안시킨 홍보대사)

이건 상품 상세 페이지를 더 살펴볼 필요조차 없었다. 산타 좋은 거야 저는 이미 알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바로 결제를 갈겼고, 네이버페이로 결제해서 포인트 적립까지 했다. 그래서 체감 결제가는 25만 4천 원 정도...?
(상품명에 24년 3월 얼리버드 보이시나요? 제가 이 글을 다시 열어본 시점이... 12월이에요 너무 늦은 후기 죄삼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추천 코드 받아서 20% 할인받으세요 💙코드 HO73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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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10명 넘게 추천을 해주셔서 사용하셔도 저는 혜택을 받지 못한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할인받으시길 바라며 남겨봅니다,,,

추천 코드 등록 방법은
1) 내 정보 > 쿠폰함에 추천 코드 입력하기
2) 상품 구매 시 쿠폰 사용하기 순입니다.


계속해서 제가 산타에 마음에 들었던 부분들 소개해볼게요
이렇게 미니(30제), 하트(100제), 풀(200제) 모의고사가 있어서 내 실력 측정해 보기 좋아요.

복습 퀴즈에서 내가 틀린 거, 맞은 거 필터링도 해가면서 복습할 수도 있다죠

내가 취약한 부분들도 알려준다. 저기만 집중해서 문제풀이 하면서 조질 수도 있다.
저는 역시나 보통의 한국인이라 파트 5가 제일 취약한데요. (문법 싫어 인간)

근데 이번에 오래간만에 공부하다 보니까 문제 하나 풀 때마다 이렇게 내 수준 대비 난이도를 알려주더라?
근데 문구가 살짝 킹 받아서 모아봤음... 내 수준이 먼데!!!!!

이외에는... 올해 초에 약 1달 가량 밖에 산타를 안 써서 기억은 가물한데요.
2년 전에 제가 이런 점 개선되었으면 한다 했던 것들 중에 꽤나 많은 부분이 바뀌어있는 것 같더라구요.
당시 전화로 짧게 인터뷰 같은 것도 했었는데, 정말 서비스 개선에 진심이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토익 공부할 때마다 산타 쓸 거니까 꼭 오래오래 서비스해주세요ㅠㅠ!

이렇게 산타로 열심히 공부한 덕에 965라는 만족스러운 점수로 아무튼 이번 토익도 졸업합니다.
근데 180일짜리 사놓고 한 1달... 1달 반 밖에 안 했다. 갑자기 쩜 아깝...
암튼 토스...도 여행 다녀와서 땄는데 그건 조금 부족함... ETS에서 할인쿠폰 줘서 재시도할까 고민 중이다.
그건 차차 준비해서 또 후기를 남겨볼게요.

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내 공부의 흔적인 보유 포인트 현황이다.
하루에 1200~1500이면 많이 쌓는 편이었던 거 같은데 5000점 어케 채워...
역시 포인트 환급반 안 하길 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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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신년맞이 계획으로 만료된 토익 다시 따기 프로젝트를 시작했었다. 그로부터 두 달하고 절반이 지난 오늘, 나름 성공적인 결과물과 함께 프로젝트를 끝내게 되었다. 상반기, 그것도 1분기 중에 계획했던 것 하나를 제대로 이뤄내 기분이 좋다.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토익 무사 졸업에 혁혁한 공을 세운 산타토익 어플 이용 후기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었듯이 산타토익 어플은 대학교 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때는 매일 파트 5와 6 무료 문제를 10문제씩 풀 수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무료 문제였지만 퀄리티가 좋았고, 어플이라 아무 때나 들어가서 공부하기 좋았다. 그래서 별 고민 없이 산타토익 어플부터 다운로드 받았다. 어플 포맷은 대학생 때 쓰던 것과 대충 비슷해 보였기에 바로 상품 목록부터 살펴봤다. 패키지가 다양했는데 그중 내 눈을 사로잡은 건 환급 패키지! 그 중에서도 단기로 토익을 끝낼 수 있는 0원 환급패키지 MINI가 눈에 들어왔다. 프리패스 60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기에 구체적인 상품 내용을 살펴봤다.
환급 조건은 다음과 같았다.

1) 학습기간 만료 시점에 산타 예측 점수가 815점 이상
2) 학습기간 60일 중 40일 이상 출석 완료
3) 0원 환급패키지 MINI 상품 구매자
4) 최근 2년 내 토익 점수 또는 (토익 점수가 없는 경우) 산타 예측 점수가 750점 이하
5) 산타 이용후기 제출
4번부터 고려해봤다. 나는 우선 최근 2년 내 토익 점수가 아예 없었다. 그리고 당시 내 산타 예측 점수는... 생각보다 많이많이 처참했다. 그럼 아무튼 4번 조건 충족 완료 ✅

3번은 내가 구매하기만 하면 되는 거니까, 결제 시점부터 충족 가능 ✅
1번과 2번은... 극강의 벼락치기러 P지만... 신년 버프로 내가 해내기만 하면 되니까 60일 내에 충족 가능 ✅
마지막 5번 이용 후기는 블로그를 활용하면 되니까 어렵지 않게 충족 가능 ✅
이렇게 대충 따져보니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고민하기 시작한지 하루도 안 걸려 파워 결제 완료! 내가 총 15만 9천원 결제했었는데, 지금 보니 원래 가격은 42만원이네... 원가 기준으로는 하루에 7천원, 결제가 기준으로는 2천6백원에 매일매일 토익 공부를 할 수 있는 셈이다. 학원이나 인강은 훨씬 가격이 높은데, 학원 다니는 교통비 정도로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데? 산타토익의 매력에 가격경쟁력 추가드립니다.

말 나온 김에 내가 생각하는 산타토익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1. 그냥 내가 편할 때 어플 켜서 바로 공부할 수 있어 간편하다. 학원은 이동해야 해서 불편하고, 인강은 아무데서나 듣기는 힘들다. 문제집 독학은 책이 최소 2권은 있어야 해서 무겁다. 하지만 어플은 누군가나 무언가를 기다리며 버리는 붕 뜬 시간들에 손쉽게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게다가 환급 기준인 하루 두 세트만 풀어도 공부한 기분이 들어 뿌듯하고 좋다.
2. 공부는 내 실력을 가늠하기 힘들다. 산타토익은 실력 가늠하기 좋다. 매 세트마다 예상 점수를 알려주고, 내 강점과 약점을 분석해서 보여준다. 게다가 내가 취약한 부분들 위주로 강의와 문제를 구성해줘서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3. 내가 환급반을 신청한 덕에 강제로 공부하게 해준다. 매일 두 세트를 풀어야만 돈을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 아무리 피곤하거나 하기 싫어도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산타가 알려준 내 최종 예상 점수와 실력 분석(최종)


반대로 불편하거나 추가로 더 개선해줬으면 하는 점들도 있었다.
1. 분석 탭에서 학습현황 출석체크가 힘들다. 내가 1일 2세트 출석 요건을 제대로 채우고 있는 건지 확인하기가 매우 불편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포기하고 다이어리에 아날로그로 적어서 체크했다. 그리고 40일 채우고 나서 산타토익 고객센터에 직접 문의해서 맞게 채웠는지 한 번 더 확인했다.
2. 내가 모르는 단어만 표시하는 기능이 없다. 문제를 풀고 나면 해설 중간에 단어들을 정리해준다. 간혹 모르는 단어가 있어 따로 정리해서 보고 싶은데, 문제 북마크 기능만 있고 개별 단어에 대한 북마크 기능이 없어 아쉬웠다. 어휘를 따로 제공하기는 하는데, 나는 연관성 없이 어휘만 무작정 외우는 건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지문에 나온 개별 단어들을 북마크해서 다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3. 실전 모의고사 문제가 간혹 겹친다. 오류는 아니니까 그냥 풀면 된다고는 한다. 하지만 고작 80세트 푸는데 문제가 겹치니까 지문이나 답이 은연중에 기억이 나더라. 그래서 문제를 진짜 푸는 게 아니라 기억력으로 답을 선택하고 넘어간다는 느낌이 든 적이 있었다. 이때 살짝 실망했다.
4. 내 점수 추이 변화를 제대로 보기가 힘들다. 최근 3개만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따로 엑셀에 회차별 점수를 정리하고 그래프로 만들어서 봤었다. 인공지능으로 공부하는 어플답게 분석 탭도 더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5. 리스닝 문제 2배속이나 시험장 모드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대학생 때 실전 모의고사 문제집으로 공부할 때는 무조건 2배속으로 해놓고 풀었었다. 그래야 하드 트레이닝이 된다고 생각해서... 근데 산타토익은 1배속뿐이라 문제 듣다가 멍 때린 적이 몇 번 있었다. 그리고 어플의 음질이나 음량이 너무 최적화되어 있어서 실제 시험장에 갔을 때 사람들이 오히려 적응을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몇 번 들었다. 그래서 시험장 모드 기능도 있었으면 좋겠다. 연필 굴러가는 소리, 기침 소리, 책상이나 의자 달그락 거리는 소리 등 시험장에서는 다양한 소리가 우리의 리스닝을 방해한다. 의도적으로 리스닝의 일부분 소리를 줄이거나 노이즈를 넣으면 현실감 있어 좋을 것 같다.

40일 출석 확인 받은 문의 카톡 증빙

이렇게 예측 점수 950점으로 1번 항목 충족했고, 40일 출석이 확인되어 2번 항목도 충족했다. 구매했으니까 3번도 충족했고, 결제하기 전에 4번이 충족된다는 것도 확인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포스팅을 올리니까 후기도 충족!
환급 신청은 고객센터 페이지에서 내게 맞는 신청서 링크를 클릭해서 할 수 있다. 신청서를 클릭하면 구글 패키지로 넘어가진다. 신기. 아직 시험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시험 결과가 나오면 여기에 추가해야지.
03.14 12시 시험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 예측 점수와 동일한 950. 산타 똑똑하네 잘 맞춘다.

그간 내 공부 기록 겸 점수 추이 변화. 예상을 뛰어 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 포스팅 올리고 환급 신청 했는데, 오늘 환급 처리가 완료되었다.
환급 소요시간이 24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대박 빨라

쏘 스윗하게 문자 남겨주는 산타토익. 번창하시고 2년 뒤에 또 만나요~

마지막으로 산타 토익은 할인 쿠폰을 잘 주지 않아요, 대신 30% 할인(최대 5만원 할인) 받는 추천 코드 공유합니다
❤️ HO73SZ ❤️

추천 코드 사용 방법은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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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맞이로 이것저것 (절반 이상은 지키지 못할) 계획을 세웠다.
그 중 하나는 만료된 토익 다시따기!
예전에 공부할 때 산타토익 무료문제가 꽤 유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바로 다운로드


애초에 결제해서 이용할 생각이라 패키지부터 살펴봤다.
약 40-50일 뒤 시험을 생각하고 있었던지라
가장 단기간인 mini 패키지 선택

환급 조건이 꽤나 많아서 내가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1이라
퇴근하고 나면 정말 기력이 없다ㅠ
하지만 매일 문제집으로 모의고사 1개씩 푸는 것보다는
훨씬 접근성이 좋으니까 도전!

일단 환급조건이 확실하게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토익점수를 검색해봤다.
클린 그 자체 ㅋㅎ
그래서 오케오케 자신있어! 하고 레벨테스트 봤는데
아니 150점;;; 실화냐구요.
제가 아무리 회사에서 영어 한 자 쓰지 않는다지만 심하잖아ㅜㅜ
근데 듣기나 이런 걸 다 어플로 보면서 하니까 좀 적응이 안되긴 하더라
그래서 그런걸로(핑계)


어쨌든 조건 중 일부가 충족된다는 걸 확인해서
바로 질렀다. 파워결제 카드 슬래시~~~~!
이번 달도 카드값 정말 걱정된다ㅠ

이렇게 시작된 나와의 싸움….⭐️
일단 작심삼일이니까 내일까지는 열심히 할 수 있다.
오늘 할당량까지는 채웠기 때문!
근데 의외로 괜찮았던 게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게 아니라
강의도 듣고 단어도 외울 수 있다.
다 까먹은 저에게는 너무 감지덕지….
그리고 결제 후에 마음을 다 잡고 공부에 임했더니
결과도 갑자기 급상승함😎


하나 아쉬운 건 내가 출석을 얼마나 채웠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메뉴가 없다.
따로 계산하거나 종종 고객센터에 문의드려야 한다고 하더라.
나는 다이어리에 적을 예정인데,
내가 맞게 출석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객센터에 문의드려 볼 예정이다.

그럼 다음에는 꾸준히 하고 있는 나 자신 콘텐츠로 돌아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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