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더하기

# ICMP(Internet Control Message Protocol)

-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과 전달할 수 없는 패킷에 대한 에러정보를 알리기 위해 사용

- ICMP 오류 보고 메시지 : 라우터/호스트에서 IP 패킷 전달에 문제 발생시 사용

- ICMP 쿼리 메시지 : 네트워크 상황 파악을 위해 사용. 기본적으로 ICMP 오류 메시지와 동일한 포맷을 사용하지만 메시지 의존 필드를 식별자와 순서 번호 필드로 나누어 사용

- 2 바이트 체크섬 요소는 ICMP 패킷이 변조/수정 없이 도착되었음을 보장한다. 체크섬은 RFC 792에서 정의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패킷의 ICMP 영역에서만 계산된다. 값이 계산될 때 체크섬 필드는 0으로 설정된다.

- ICMP 오류메시지가 생성되지 않을 때

# ARP(Address Resolution Protocol), 주소 결정 프로토콜

- IP 주소를 물리적 네트워크 주소(MAC)으로 대응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프로토콜

# IGMP(Internet Group Management Protocol)

- IP 멀티캐스트를 실현하기 위한 통신 규약

- RFC 1112에 규정되어 있음

- IP 멀티캐스트 그룹에서 호스트 멤버를 관리하는 프로토콜로 사용. 그룹 탈퇴, 추가, 삭제 등을 동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프로토콜

#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전송제어 프로토콜

- 신뢰할 수 있는 연결 지향의 전달 서비스. 3-way 핸드쉐이킹.

- 데이터는 세그먼트 단위로 전송. 모든 세그먼트에 순번을 지정하여 신뢰성 확보

- 각 세그먼트를 전달받은 호스트는 반드시 ACK를 정해진 시간 안에 리턴해야. ACK가 없으면 데이터는 다시 전송된다.

- TCP 프로토콜의 타이머

- 플래그 비트

- 3way 핸드셰이킹 과정에서 SYN 세그먼트, SYN+ACK 세그먼트는 데이터 전달은 없지만 하나의 순서 번호 소비. ACK 세그먼트는 데이터를 전달하지 않는 경우 순서 번호를 소비하지 않는다.

- 혼잡 제어 알고리즘

- TCP/IP 소켓 프로그래밍

# UDP(User Datagram Protocol), 사용자 데이터그램 프로토콜 

- 여러 개의 프로세스로부터 전송되는 사용자 데이터그램 처리를 위해 다중화 기법(Multiplexing) 사용. 다수의 프로세스로부터 메시지를 받아들여 각 프로세스마다 할당받은 포트번호를 UDP 헤더에 붙여 IP 계층으로 전달.

* 역다중화 : 수신한 데이터그램의 오류를 검사하여 오류가 없으면 UDP 헤더의 수신자측 포트번호 필드 값을 통해 적절한 상위 프로세스로 메시지 전달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며 이런저런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누군가의 보고 싶다 한 마디에 즉흥적으로 영화를 보러 다녀왔다.

근처 영화관에서 하루에 많아봐야 2번밖에 하지 않아 상영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영화관 가는 게 점점 부담스러워진다.

시간이나 비용, 물리(방역)적인 면을 모두 고려했을 때 예전만큼 자주 보기가 힘든 환경이다.

예전에는 시간 남으면 일단 영화관에 가서 아무 영화나 골라 보고는 했는데...

요즘은 기본 상영회차가 줄어서 상영 시간표를 꼭 확인해봐야 한다.

게다가 그새 영화표값도 꽤 많이 올라 만원을 훌쩍 넘는다.

영화관들도 힘드니까 가격을 올렸겠지 싶으면서도

직장인의 소소한 월급에 은근 큰 지출이라... 이런 상황이 그저 슬플 뿐이다.

각설하고, 이번에 본 영화는 "프리 가이(Free Guy)"이다.

사실 영화 포스터만 보고 편견을 갖고 보지 않으려 했었는데, 그랬으면 큰 일 날 뻔했다.

독특한 상상력과 그걸 풀어내는 전개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요즘 같이 폭력, 선정적인 콘텐츠가 난무하는 세상을 적당히 비판하고

코로나로 우울하고 닫힌 우리 사회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보여주는 느낌이라 더 좋았다.

사실 라이언 레이놀즈를 제외하고 배우들이 다 익숙한 듯 초면이었다.

그래서 신인 배우들을 많이 썼나 보다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전혀 신인들이 아니네.

하지만 잘 알던 배우들이 나오지 않아 영화 컨셉에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처럼 볼까 말까 약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비슷한 재질을 가진 영화를 뽑자면...

나는 트루먼쇼와 주먹왕 랄프를 뽑고 싶다.

저 두 영화를 좋아했다면 이 영화도 재밌게 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참고로 쿠키는 없다!

- 레지스트리는 설치된 소프트웨어 정보부터 환경설정, 임시 저장 값까지 윈도우 시스템이 운영되는데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 사용자는 레지스트리 편집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레지스트리 설정을 조작할 수 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하려면 시작 메뉴의 검색란에 regedit 또는 regedt32를 입력하면 된다.

- 레지스트리는 윈도우 부팅 시 하이브 파일에서 값을 읽어 들여 구성된다. 하이브 파일에서 직접 읽어 들여 구성되는 키를 Master Key, 여기서 값을 가져와 재구성하는 키를 Derived Key라 한다.

- 레지스트리 편집기에서 처음 보이는 키 다섯 개는 특수한 키로서, 핸들 또는 레지스트리의 루트키라 한다. 이름도 HKEY로 시작한다.

- 레지스트리 데이터베이스는 하이브(hive)라는 레지스트리 하위 집합이 들어 있는 여러 개의 파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브에는 하나 이상의 레지스트리 키와 서브 키, 설정 항목이 있다.

- 부팅시 악성코드 실행을 위해 변조되는 레지스트리는 HKLM, HKCU

- 특정 확장자 실행 시 악성코드 실행을 위해 변조되는 레지스트리는 HKCR

- 윈도우 시스템에 아이디와 패스워드 없이 세션을 연결함으로써 시스템 내부에 접근해 정보를 탈취해가는 널 세션(Null Session) 취약점은 윈도우 기본 공유 폴더인 $IPC에서 발생한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설정해야 하는 레지스트리는 HKLM

- 레지스트리 백업 복구 중 윈도우의 모든 시스템 정보를 백업 및 복구하기 위해 필요한 파일 : system.dat, user.dat, system.ini

오래간만에 블로그가 하고 싶어져 다시 켰다.
포스트 주제는 광복절 연휴에 본 드라마!
아마 시즌2는 작년에 나왔던 것 같은데
그동안 잊고 살다가 드디어….!
(직딩의 삶이란 ㅠㅠ)

시즌 1에서는 스토리가 주인공인 말루의 서사에 집중되어 있다.
남편이 사라지고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고난을 겪는 말루와
그녀를 도우면서 든든한 조력자로 변모하는 주변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시즌 1이다.
남자에 의존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1950년대에
여자들끼리 끈끈하게 뭉쳐 해결해나가려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던 드라마다.
게다가 중간중간 흐르는 노래들이 너무 좋고,
리우의 아름다운 모습들이 돋보여 더 재밌게 볼 수 있다.

시즌 2에서는 주변인들, 특히 아델리아와 테레사의 서사가 돋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시즌 1과 달리 주제가 사랑과 나 자신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아델리아가 네우송을 따라 가지 않았으면 한다.
아델리아와 테레사 둘 다 네우송을 버리는 해피 엔딩을 원한다.
마지막 장면으로 인해 많이 달라지겠지만…

시즌 3가 나올까 하여 조금 찾아봤는데 아직 관련된 이야기는 없는 것 같다.
오래간만에 포르투갈어를 들으면서 드라마를 보니까
브라질에 다시 가고 싶어졌다.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남미에 다녀올 수 있을까?
가능하다는 기대를 품고 스페인어 공부도 하고 돈도 모아둬야지!

조선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아 열린
한글 특별전 <ㄱ의 순간>을 보러 예술의 전당에 다녀왔다!
전시기간이 오는 2월 28일까지로 얼마 안 남아
설 연휴로 쉬는 김에 후다닥!

<ㄱ의 순간 전시 기본정보>

○ 전시기간 : 2020.11.12 - 2021.02.28 (매주 월 휴관)
○ 관람시간 : 10:00 - 19:00 (입장 마감 18시)
○ 입장료 : 성인 12,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
○ 전시장소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및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 전시실이 세 군데로 나뉘어 있어, 티켓을 꼭 소지하고 다녀야 함

<전시 구성>

그간 언어와 글꼴로만 간주되어 왔던 한글을
예술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는 게 이번 전시의 취지라고 한다.
그래서 한글의 잉태와, 탄생, 일상과 미래를 주제로 5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었다.
소주제로 등장하는 ㄱ ㄴ ㅁ ㅅ ㅇ은 발음기관을 상형한 것으로
각각 씨 몸 삶 얼 꿈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전시 후기>

전시를 다 보고 나오니 아래 문구가 떠올랐다.
바로 훈민정음을 창제한 이유를 설명한 글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
문자와를 서로 사맛디 아니할쎄
이런 전차로 어린 백성이 니 르고저 할뺴이셔도
마참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할 놈이 하니다.

내 이를 어여삐 너겨 새로 스물여덟자를 맹가노니
사람마다 수비니겨 날로쓰매
편아케 하고저 할 따라미니라.
- 훈민정음 예의본 -

세종대왕님은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들고자 했다.
덕분에 우리는 매일매일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하며 살고 있고,
이런 한글을 언어가 아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석한 작품들을 보면서
세종대왕님이 기뻐할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후손들이 한글을 배워 언어로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해하고 활용해서 또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내며 사용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사실 신조어나 줄임말을 나쁘게 보지 않는다.
우리가 한글을 통해 그만큼 많은 것들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니까.
아직 한글이 죽지 않았고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촬영이 가능한 전시여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만 찍어왔음

시간 날 때 보기 좋은 전시
아직 기간이 남았으니 추천
다만 전시가 꽤 길다.
작품들 다 보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온갖 카드사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고 문자가 왔다.

내가 이렇게 많은 카드사의 회원이었는지 새삼 깨닫는 계기였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기본 정보>

① 신청 가능 기간 : 21년 2월 1일 ~ 3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 사이

※ 2월 한달간은 평일 동안만 출생 연도 끝자리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월 1,6 / 화 2,7 / 수 3,8 / 목 4,9 / 금 5,0

출생 연도 끝자리가 4라면 목요일인 오늘이 신청하는 날!

② 신청 자격 : 21년 1월 19일 24시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 등재되어 있는 내/외국인

★온라인 신청★은 상기 자격을 만족하는 19세 이상의 성인만 가능하다.

미성년자 자녀는 부모가 세대주인 경우에 한해 온라인 대리 신청이 가능하니 참고

③ 지급액 : 인당 10만원

④ 사용기간 : 등록 완료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방법>

STEP 1 : 신청 사이트 접속하기

basicincome.gg.go.kr/

나는 요즘 현대카드를 가장 애용하고 있어, 현대카드 문자에 적힌 링크를 통해 들어갔다.

수강신청도 아니고... 대기 화면이 뜬다.

당황하지 않고 1분 남짓 기다리면 이렇게 잘 만든 메인 페이지가 뜬다.

오른쪽에 있는 온라인 신청 버튼을 누르면

5부제 시행 안내 화면이 나온다.

자기 출생 연도를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동의 안내가 나온다.

어떤 정보를 왜 수집하는지, 얼마나 보관하는지, 누가 내 정보를 이용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으니 한 번은 읽어보고 넘기자!

STEP 2 : 정보 입력 및 본인 인증하기

아래 단계를 따라 신청하면 된다.

정말 알아보기 쉽고 간편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

따로 설명을 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직관적이다.

※ 신청 시 주의사항 ※

○ 성남, 시흥, 김포 거주자는 신용/체크카드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 신청 후 취소가 불가능하니 신청 카드사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참고로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 내 신청자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카드가 사용 가능하다.

일부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가 존재하기는 한다.

지원금을 사용하려는 카드가 사용 가능한지 꼭 확인해보고 신청하자.

basicincome.gg.go.kr/inability

STEP 3 : 사용승인 문자 기다리기

접수가 제대로 되었다면 경기도에서 접수 확인 카톡이 온다.

그럼 이제 2~3일 내로 올 카드회사의 등록 완료 문자를 기다리면 된다.

(나도 오늘 신청해서 아직 어떻게 오는지 모른다)

<추가>
2월 4일 오전 11시쯤 신청했는데
2월 5일 오후 2시에 등록 완료 문자왔다.
하루 정도면 처리해주는듯? 역시 8282의 민족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사용 방법>

① 등록 완료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간 사용 가능

② 등록한 시/군 내에서만 사용 가능

③ 사용 가능한 곳 : 연매출 10억 원 이하 매장 (백화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프랜차이즈 직영점 및 온라인 결제 제외)

※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사용처 조회 가능

현대카드의 경우에는 현대카드 앱 >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 사용처 조회에서 확인

④ 재난기본소득 사용시 차감내역은 문자로 안내되며, 카드사별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확인 가능

⑤ 재난기본소득 사용액은 카드 사용실적에 포함 (할인, 적립 제공 및 이용실적 인정)

신청하면서 내가 궁금했던 것들 위주로 적어봤다.

정말 신청하기 간편하게 잘 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다음에는 사용후기를 들고 나타나야지

엠브레인에서 3년간 설문조사 참여 시도가 없는 경우 적립금이 소멸된다는 카톡이 왔다.

친절하게 내 적립금도 알려줬다.

5000원이나 되길래 적립금 찾을 겸 오래간만에 들어가 봤다.

엠브레인은 리서치 회사로 패널(회원)에게 설문조사 응답의 대가로 적립금을 제공한다.

설문조사를 하는 방법은 크게 4개다.

1) 온라인 조사(PC로 참여)

2) 모바일 조사(스마트폰으로 참여)

3) 좌담회 조사(신청 후 방문)

4) 전화 조사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경로는 아래와 같다.

나는 시간 많은 대학생 때 이메일로 오는 조사에 주로 참여했었다.

그냥 응답만 하면 되잖아? 쉽네? 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내 성별/연령대에 맞는 응답자가 차면 참여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과제 때문에 이메일을 자주 확인하는 대학생 때 많이 했었다.

적립금은 설문조사 응답 시간이나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예상 소요시간이나 받을 수 있는 적립금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하면 된다.

응답대상이 아니거나 초과했어도 적립금을 줘서 꽤 쏠쏠하고 빨리 모인다.

그래서 일단 조사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봐야 한다.

조사가 끝나면 이렇게 적립금 받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모인 적립금은 아래 세 지급방식 중 하나로 바꿀 수 있다.

무조건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조건이 있다.

현금과 기부는 1만 원부터, 상품권은 3천 원부터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열심히 이메일이나 카톡 확인하면서 참여하다 보면 금방 모인다.

이건 방금 확인한 내 적립금 현황이다.

대학생 때 한 학기 정도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모은 게 25,000원이면 진짜 쏠쏠한 거 아닌지....

방금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 신청했는데 바로 문자로 들어왔다.

갑자기 꽁돈 생긴 기분이라 너무 좋다 :)

이메일 확인하러 들어가는 김에

검색이나 웹툰 보러 인터넷 켜는 김에

한 번씩 들어가서 자투리 시간 투자해주면 된다!

작은 돈이지만 앉은자리에서 쉽게 벌 수 있는 방법이라 추천한다.

요새는 땅 파도 십원 한 장 안 나오는 시대니까~~

걸어 다니다 동전 줍는 시대는 더 아니니까~~

엠브레인으로 쫌쫌따리 돈 모아서 부자 되자!

쫌쫌따리 아끼고 모아서 내 집사는 그 날까지 화이팅★

생애 첫 연말정산을 했다. 분명 간소화 서비스 등으로 편해졌다고 하는데, 쌩신입 눈에는 세상 복잡해 보였다.

내년에도 헤멜 나를 위해 우리 회사 기준으로 정리해보자면

1. 국세청 홈택스 페이지에 들어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누른다.

2. 로그인을 한다.

공인인증서 폐지로 로그인이 너무 쉬워졌다! 나는 카카오를 이용했다.

간편 인증 로그인을 사용해 연말정산을 하면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있다고 하니 참고!

나는 이벤트 찾아다니기 귀찮아서 패스했다.

3.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이용 순서를 따라 내용을 확인하고 출력 또는 PDF 다운로드를 한다.

자기가 실제로 일한 월만 선택하고, 세부내역에서 공제가 필요한(가능한) 항목만 잘 골라서 선택해야 한다.

항목별로 옆에 설명도 나오니까 잘 읽어보고 고르면 된다.  근데 잘 몰라서 일단 뜨는 건 다 넣음^^7

신용카드랑 직불카드 내역 보면서 정말 놀랐다.

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썼다니... 충격

여기서 안 보이는 내역은 따로 기관에 요청해서 증빙서류를 준비하면 된다.

4. 준비한 자료를 회사에 제출한다.

우리는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알아서 항목별로 보여주는 형식이었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따로 준비한 서류 보면서 추가 등록하면 된다.

그리고 계산하기 버튼을 누르면 알아서 소득공제 신고서 만들고 결과를 보여준다. (이건 회바회)

5. 결과표를 분석한다.

근로소득 - 소득공제 = 종합소득 과세표준(산출세액)

산출세액 - 세액공제 = 결정세액

결정세액이 최종적으로 1년 동안 냈어야 하는 총세금이다.

이제 결정세액과 기납부세액을 비교해

결정세액>기납부세액이면 추가납부, 일명 토해내기

결정세액<기납부세액이면 환급

사실 위 과정은 필요 없고 차감징수세액만 보면 된다.

차감징수세액이 마이너스(-)면 돌려받고, 플러스(+)면 토해낸다.

나는 내가 낸 자료만 보면, 결정세액이 0이라 납부한 세금은 다 돌려받는다.

근데 내가 제대로 했는지는 모르겠다.

회사와 연계된 세무법인에서 내 자료 보고 이상하면 연락 오겠지 뭐~

아 추가로 인턴이나 계약직 등 다른 곳에서 일하다 온 경우에는

다녔던 회사에 전 직장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요청해야 한다.

지금 회사에서는 전 직장 내용은 확인할 수 없으니 별도로 제출하는 것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세액명세의 결정세액란에 표시된 소득세와 주민세가 0이면,

이미 전 근무지에서 납부한 세금을 모두 환급받은 경우이다.

그래서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제 3월까지 기다리면 된다.

3월에 후기 들고 다시 찾아와야지!